이번 평가는 국립과학관을 제외한 각 시·도별 소재 과학관 및 지자체 운영 과학문화확산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과 부산시 소재 5개 공·사립과학관(과학교육원·어린이회관·과학체험관·유아교육진흥원·LG사이언스 홀) 주관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과학기술문화 중심도시’ 자체 정책 비전 설정, 서부산권 거점 과학시설 건립 필요성, 부산시 특성에 맞는 권역별 과학문화 확산 추진, 다양한 해양수산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 과학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과학관 간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립부산과학관 등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앞으로도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