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은 인천 청라에 ‘청라국제도시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최근 주거 트랜드에 맞게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 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0~ 63㎡, 총 1,630실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가까워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해당 역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도 논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단지는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 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2단계까지 완료된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본사 이전이 포함된 3단계 사업 (2021년 초 착공 예정) 을 앞두고 있다. 3단계까지 완료되면, 향후 본사 및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가 최대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말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 내 위치한다. 사전 홍보관은 4월 중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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