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자출판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미취업자에게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 교육인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12시간으로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전자출판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시길, Sigil, epub2),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른다. 21세기 문화콘텐츠 산업의 특성 및 경향에 발맞춰, 스마트 환경 기반 전자책 콘텐츠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출판분야의 독보적인 교육과정이다.
또한 전자책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시길(Sigil)을 익혀, 전자책 제작 전문 인력으로서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과정이다. 2020년 현재 7년 차 운영 중이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을 아우르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련 업계로 진출하고 하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4월 12일이고 이후 2차 면접이 진행된다. 개강은 4월 20일부터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정에 대한 Q&A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도 모집 중이다. 융·복합 콘텐츠 양성과정은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적, 시장적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 제작 분야의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자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를 생산·기획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첨단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예정이며,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융·복합 콘텐츠 양성과정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 홈페이지 수강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4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 설명회를 진행 예정이다.
한편,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에 더 자세한 사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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