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자신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앨범을 선물한다.
6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이수영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마스크(Masqu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이수영이 자신을 10년 넘게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과도 같은 앨범으로, 대표곡 ‘덩그러니’, ‘라라라’, ‘스치듯 안녕’까지 총 3개의 리메이크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화성, 권영찬, 623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명곡에 빛을 더했다.
이수영은 20대 시절 불렀던 원곡과는 달라진 감성으로 자신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2020년 이수영이 다시 부르는 명곡들은 팬들에게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3월 오랜 공백을 깨고 신곡 ‘날 찾아’를 발표하며 1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명불허전 발라드 여제의 컴백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등 변함없이 건재한 저력을 뽐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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