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찾아 남북협력에 사용할 묘목생산과 오는 6월 3일 예정된 센터 준공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장은 “센터 조성으로 보다 체계적인 산림협력을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남측내 민간단체들이 자유롭게 모여 남북협력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 기여하자”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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