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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공모 선정

경북 구미시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5G 기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VR·AR 실감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경상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공모선정을 위해 준비해 왔다. VR·AR 디바이스는 모바일·디스플레이 부품과 유사해 이들 분야 업체에 업종 확대와 사업 다각화 기회로 작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G 실감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국 최초 사업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여타 연구기관이 협업해 디바이스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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