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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전미도·정문성 캐스팅

‘헬퍼봇’ 통해 들여다보는 관계·감정·사랑…

6월 30일 개막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전미도·정문성 등 완벽한 캐스팅과 함께 오는 6월 30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CJ ENM은 14일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6월 30일 YES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 2016년 초연에 관객 평점 9.8이라는 높은 기록에 이어 2018년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개 부문,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 부문을 석권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 이야기를 다룬다.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정문성·전성우·양희준, 관계에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강혜인·한재아,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에 성종완과 이선근이 캐스팅됐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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