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중 3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는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정운영을 잘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3.4%, 모른다는 응답은 0.5%포인트 내린 5.1%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44%, 미래통합당이 1.2%포인트 오른 27.3%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5.3%, 열린우리당 5.2%, 국민의당 3.9%, 민생당 1.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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