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학원강사 관련 1살 여아 확진…4차 감염 추정

/연합뉴스

21일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33)씨 부부와 그의 딸 B(1)양 등 가족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 부부와 B양은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부천의 한 뷔페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코인노래방은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C(25)씨의 제자와 제자의 친구가 방문했던 곳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C씨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이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