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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원클릭으로 ‘경북 힐링여행’ 떠난다

쿠팡·티몬 등에서 ‘경북 나드리’ 검색해 구매·정산

상품가 20∼50% 할인해 만족도 향상

경북 나드리 e-커머스 여행상품./제공=경북도




경북도가 모바일과 개별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북 나드리 e-커머스’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나드리 e-커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 최초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Z세대 통칭)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개인·가족 등 소집단을 겨냥해 도와 경북관광공사에서 개발해 올 1월부터 본격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는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이동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관광지 중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나만의 관광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여행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시·군별 다양한 관광지를 묶어 관광 상품을 구성한 것이다.

모바일에서 쿠팡·티몬·위메프·G마켓·11번가·옥션·네이버쇼핑 등 7개 앱에 접속, ‘경북 나드리’를 검색해 상품을 바로 구매하고 정산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와 시·군에서 입장권 판매 및 카드수수료,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참여업체는 자발적으로 상품가격을 20∼50% 할인해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50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e-커머스 여행상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4분기 판매가 주춤했으나 지난달부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판매 매출액을 보면 지난 1월 4,900만원에서 2월 1,400만원, 3월 2,800만원으로 줄었으나 지난달 1억3,800만원으로 늘었다.

도는 앞으로 계절적 여건 등을 반영해 수시로 상품 구성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문관광자원이 결합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미래형 모바일 관광을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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