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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이태원 클럽발 4차 감염 확인…대구 10대 확진자 외할머니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권욱기자




경북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군에 사는 60대 여성 A씨를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감염자인 B씨의 외할머니다. B씨는 지난 20일 대구에 사는 딸의 집에서 외손자 B군 등과 하루를 보낸 뒤 이튿날 오후 성주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이 서울에 사는 친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A씨는 전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B군이 3차 감염자이기 때문에 B씨는 4차 감염자가 된다. A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B씨가 대구에서 성주 집으로 돌아갈 때 딸이 모는 승용차를 탔는데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작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B씨는 귀가 후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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