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희(사진) 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정책과 평등한 가족문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강 전 대표를 포함해 총 85개의 단체와 개인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강 전 대표는 가족을 위한 정책 개발과 가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등 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주거를 지원해온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상임이사는 국민포장을 받는다. 가족 상담·교육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센터 모델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 이수희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4명은 대통령표창 수훈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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