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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만점으로 화룡점정이된 서울 최대 청약 ‘흑석리버파크자이’

‘흑석리버파크자이’ 청약 당첨자 가운데 가점 84점 만점 당첨자 나와

가격 경쟁력 및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 입지적 장점 흥행 기여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단지 가운데 최다 청약 접수로 화제를 모았던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당첨자 발표에서도 청약 가점 만점자가 등장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흑석리버파크자이’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에서 전용면적 59.98㎡(59㎡A)의 당첨자 가운데 최고 가점이 만점인 84점 당첨자가 나왔다. 청약 가점 만점인 84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이 나온 것은 지난 2018년 12월 말로 은평구 ‘DMC SK뷰’(전용 112㎡)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당초 해당 지역 1순위 전용 59㎡A타입은 18가구 모집에 8307건이 접수돼 평균 46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타입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이 됐던 만큼 높은 청약 가점이 예상됐지만, 청약 만점이 나올지 예상 못 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 밖에도 해당 지역 1순위 120㎡A타입도 1가구 모집에 1998명이 몰려 79점이라는 높은 가점을 보이며 단지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으며, 주택형별 평균 당첨 가점은 62.88∼79점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높은 청약 가점이 나온 것은 단지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한다. 단지는 분양 전부터 ‘로또 단지’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청약자들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주변 시세 대비 3억원가량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전용 59㎡타입은 6억~7억원대, 전용 84㎡타입은 9억~10억원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특히, 59㎡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는 데다 향후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흑석뉴타운에서 첫선을 보이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의 메리트와 입지적 장점도 흥행에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의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호평을 받았으며, 강남권, 여의도권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입지적 장점이 우수한 강남권 재개발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향후 흑석뉴타운은 물론 강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난 20일 진행한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326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진행된 민간 아파트 가운데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의 향후 일정으로는 6월 8일~10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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