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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권업무 내달 20일부터 수원시로 이관
입력2020-05-31 17:26:22
수정
2020.05.31 17:26:22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20일부터 여권 업무를 수원시로 이관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경기북부청사 여권 업무를 의정부시로 이관한 바 있다. 이번 업무이관 조치로 도내 31개 모든 시·군이 여권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도는 여권 민원업무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무인 만큼 관할 시·군이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업무 이관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여권민원실에서 종전대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여권민원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접수창구를 늘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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