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2일부터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07년 첫 시행된 이후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공모는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공건축물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보급에 기여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하고, 혁신행정 상은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기관이나 부서에 주어진다. 또 국민참여 상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을 주제로 수필·동영상·카드뉴스 등을 제작·응모한 사람 가운데 선발한다.
공모신청은 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국무총리표창, 국토부장관표창 등이 주어진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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