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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빵도 동물성 No '비건'시대"...스무디킹, 英 채식협회 인증 '비건 베이커리'내 놔

모델들이 4일 서울 용산구 스무디킹 서울역사점에서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들어보이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젠 베이커리도 버터,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시대다. 두유, 카놀라유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버터 못 지 않는 식감을 구현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SMOOTHIE KING)’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 등을 중시하는 문화를 고려해 비건(Vegan, 동물성 재료를 일절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스무디킹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판매해 온 ‘블루베리 크럼블 케익’, ‘당근호두 머핀’ 등 비건 베이커리 2종에 신메뉴 2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인 스무디킹의 비건 베이커리 2종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두유, 카놀라유 등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빵이다.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은 달콤한 국내산 사과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시나몬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비건 초콜릿 청크가 콕콕 박혀 씹는 재미를 가미했다.

2종 모두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채식협회는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표시광고 인증보증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비건 베이커리는 맛이 없을 것이란 편견이 많지만 신메뉴는 그 동안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해 오며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빵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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