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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X박성훈 "코믹-설렘 넘나드는 찰떡호흡"…극과 극 커플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나나와 박성훈의 투샷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 연출 황승기·최연수/제작 / 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구청에 굴러들어온 신박한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며, 2020년 여름 안방극장을 제대로 웃길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출사표’ 측은 남녀주인공 ‘민원왕’ 나나(구세라 역), ‘원칙주의자’ 박성훈(서공명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 캐릭터가 ‘출사표’에서 어떤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오늘(5일)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와 박성훈의 투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만의 귀엽고 유쾌한 케미가 돋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나나와 박성훈은 어두운 저녁 길거리 포장마차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극중 29세인 두 사람은 팍팍한 현실 속 청춘을 대변하듯 다소 지친 표정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무언가 결심한 듯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눈을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나나는 활짝 미소까지 짓고 있다.



극 중 나나와 박성훈이 분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성격은 극과 극이다. 구세라는 가진 것은 없어도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고,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남에게 관심 따위 없는 자발적 외톨이다. 이렇게 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날 때마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폭발한다.

‘출사표’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구청에 굴러들어온 오피스 로코다. 그만큼 남녀주인공의 케미가 중요하다. 나나와 박성훈은 찰떡 같은 호흡으로 코믹과 설렘을 넘나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두 사람은 카메라가 멈출 때도 늘 서로의 캐릭터와 장면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두 배우의 노력과 호흡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출사표’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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