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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점포 재개장 지원…점포당 최대 100만원

의왕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휴업했던 관내 소상공인 피해 점포에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총액 2억원 이하이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을 한 적이 있고 올해 1월 매출총액을 기준으로 2∼4월 중 매출총액이 70% 이상 감소한 곳이다.

선정된 점포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2∼5월 중 재개장을 위해 구매한 재료비(판매를 위한 물품 구매비 포함), 소모품·비품 구매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청소·방역 등의 용역인건비 등이다. 건물임대료나 근로자 인건비는 지원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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