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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난해보다 60% 인상…15만→24만원





경기도는 지난해 연간 15만원이었던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9만원 오른 24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도입했다. 도내 거주 국가보훈처 등록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경기도 참전유공자 수는 지난 5월 기준 6만1,681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다. 도는 이번 인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55억원이 증액된 15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은 연 1회 지급되며,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주소지 시·군에서 6월 30일까지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참전명예수당 인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25 전쟁에 참여한 생존 유공자는 8만2,001명이다. 이 중 70대는 40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80대 이상이다. 85∼89세가 5만774명으로 가장 많고 100세 이상도 118명에 달한다. 등록된 참전유공자 중 65세 이상은 매달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 32만원과 함께 지자체 수당을 별도로 받는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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