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MBC 아침 뉴스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지코는 1일 오전 생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 출연해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를 전했다.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지코는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세이 섬띵(say something)”이라며 히트곡 ‘아무노래’를 부르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안녕하세요. MBC 일일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라고 정식으로 소개를 하며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 발매 기념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노래”라며 “그래서 일기예보를 한번 잘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춰 날씨를 전했고, ‘서머 헤이트’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서머 헤이트’는 지코의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타이틀곡으로, 가수 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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