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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나인, 2020 K-Global 스타트업 선발팀으로 선정





㈜브로나인(대표 명선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0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의 선발팀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특화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과기정통부에서 약 3주간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기술 세미나, 협업 공간, 기업별 홍보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을 약 5개월 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기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게 되며 연말에 개최될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경우 총 1억 원의 창업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브로나인의 아이디어는 '프리 전압 충전기'로, 각 회사의 가전제품마다 호환되는 배터리와 충전기가 다르다는 사용상의 불편함과 가전제품을 폐기할 때 추가적으로 충전기 폐기물까지 발생한다는 환경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약 3년에 걸쳐 하나의 어댑터로 전압이 다른 모든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프리 전압 올인원(All in One) 충전기를 개발했다.

브로나인의 충전기가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화된 규격으로 첫 선을 보이면서 ‘전 세계 어떤 전자의 배터리라도, 우리의 프리 전압 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2020 CES 라스베가스 박람회’다.



이후 글로벌 기업 ‘Canon’, ‘Belkin International’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기업들이 관심을 표하면서 파트너십 제안을 했고,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론칭이 확정됐다.

국내에서는, ‘D-CAMP 피칭대회’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상 수상과 동시에 청중들이 선정하는 청중상까지 동시 수상한 바 있다.

브로나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 끝에 1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간 390만 톤에 달하는 가전 폐기물까지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충전기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외적으로 인정과 기회를 받은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을 통해 산업 발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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