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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쌈채소 잔류농약 검사…부적합 3건 적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쌈 채소 244건을 거둬 잔류 농약 항목 341종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3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쌈채소는 상추, 깻잎, 쑥갓, 치커리, 청경채, 쌈배추, 케일 등이다. 검사결과 상추 2건과 청경채에서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부적합 판정 쌈채소 3건 106kg은 압류·폐기하고, 검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했다.

쌈채소에는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폴리페놀,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억제, 눈 보호의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의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졌다. 특히 휴가철 주요 소비음식인 삼겹살 등 고기와의 궁합도 좋아 여름철 소비가 많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대부분 물로 씻으면 제거되지만 바로 씻기보다는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어준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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