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정은X최원영X최유화, '나의 위험한 아내' 캐스팅 확정…9월 첫방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 사진=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사람엔터테인먼트,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가 ‘나의 위험한 아내’ 캐스팅이 확정됐다.

오는 9월 첫 방송될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 안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이와 관련 ‘나의 위험한 아내’의 주연배우 김정은-최원영-최유화 등 3인의 라인업이 색다른 조합의 폭발적인 케미력을 예고,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먼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귀환한 김정은은 극중 빼어난 지성과 미모, 착한 심성뿐 아니라 넘치는 재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녀 심재경 역을 맡았다. 심재경은 지금의 남편과 죽음이 갈라놓기 전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약속하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중, 미스터리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는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멜로 여신 김정은이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선보일 복합적인 내면의 심재경은 어떤 모습일지, 김정은이 그려낼 파격적인 부부 잔혹극에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으로 스타 셰프로 발돋움한 김윤철을 연기한다. 미모와 재력, 따뜻한 품성까지 지닌 완벽한 아내를 만나 평탄한 결혼 생활을 한 지 6년 차, 어느덧 아내가 가장 끔찍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절망과 권태를 느끼며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고자 일에만 매진하는 인물. 코믹극부터 각종 장르물까지, 섬세하고 사실적인 연기력으로 ‘믿.보.배’ 타이틀을 거머쥔 최원영은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매 작품마다 파트너와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호평받은 최원영이 첫 호흡을 맞추는 김정은과는 어떤 치열한 연기 앙상블을 이뤄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유화는 김윤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이자,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남다른 악바리 근성을 지니게 된 진선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대담함을 지닌 캐릭터. 매력적인 마스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최유화는 목표를 향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매혹적인 진선미 역을 통해 극에 쫄깃한 긴박감과 스릴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우리가 만난 기적’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이형민 감독과 ‘부암동 복수자들’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황다은 작가의 첫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믿음직한 ‘감?작?배 조합’이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살벌한 복수혈전을 시작하는 부부의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예측불허 반전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나의 위험한 아내’가 주연 라인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며 “2020년 9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시킬 명품 미스터리 부부 심리극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