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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블랙코미디 추리극, 첫 회부터 파격 전개 예고…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십시일반’ 첫 방송부터 충격적인 사건이 휘몰아친다.

내일(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 연출 진창규)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장르인 블랙 코미디 추리극으로, 인간의 탐욕을 위트 있게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사건을 전개할 예정이다.

21일 ‘십시일반’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블랙코미디 추리극만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람들의 표정만 담은 이 스틸컷은 보는 순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준(빛나 역)과 오나라(지혜 역)를 비롯해 이윤희(정욱 역), 남미정(박여사 역), 한수현(독고철 역), 최규진(해준 역), 김시은(독고선 역)은 무언가를 보고 충격에 빠진 표정이다. 동공까지 확장된 눈, 다물어지지 않는 입은 단순한 놀람을 넘어 공포스러움까지 담아낸다. 경악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그들 앞에 벌어진 충격적 사건의 정체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들은 모두 유명 화가와 혈연으로, 고용 관계로 엮인 하나의 큰 가족이다. 화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저택에 모이게 됐다. 그러나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향한 각자의 탐욕은 이들을 서로를 적으로 만들고, 치열한 두뇌싸움의 플레이어로 변모시킨다.

이와 관련해 ‘십시일반’ 제작진은 “내일(22일) 공개되는 ‘십시일반’ 첫 방송부터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할 사건이 펼쳐진다. 김혜준, 오나라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건의 충격이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됐다. 현장의 스태프들도 숨을 죽이고 상황에 빨려 들어갈 정도였다”며 “8부작인 만큼 스피디한 전개로 매주 눈 뗄 수 없는 재미가 휘몰아칠 ‘십시일반’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7월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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