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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센트럴자이 129대 1…동시분양 3개 단지 1순위 모두 마감

DMC아트포레자이 69대 1, DMC파인시티자이 45대 1로 마감

증산2구역 센트럴자이 조감도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3개 단지가 최고 3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는 280가구 모집에 3만6,025명이 몰려 평균 128.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은 전용면적 59㎡B형으로 무려 3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주택들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은 순서대로 △전용 59㎡C 233.5대 1 △55㎡A 187.4대 1 △84㎡D 180.6대 1 △59㎡D 176.5대 1 △59㎡B 165.8대 1 △84㎡E 156.1대 1 △84㎡C 125.0대 1 △74㎡ 118.9대 1로 나타났다.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와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도 각각 69.3대 1, 45.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동시 청약을 진행한 이들 3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가구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했다. 그렇기에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는 막판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이들 3개 단지가 위치한 곳은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일반분양가는 세 단지 모두 3.3㎡당 평균 1,992만원이었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들 세 단지는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총 2만2,000여명이 몰려 이날 1순위 청약의 흥행을 예고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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