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알제리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239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이달 초 알제리에서 입국한 뒤 지난 4일부터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 남성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추가 동선은 없었다.
광주에서는 8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상무지구 유흥시설을 매개로 17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접객원 등이 다녀간 19개 업소 방문자들에게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익명 검사를 허용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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