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6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광복절집회 등의 확진자로부터 직장, 의료기관, 다른 종교시설 등으로 추가전파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19일 18시 기준으로 총 3,263명을 검사하였고 확진된 분이 62명으로 늘어 확진자는 총 630명으로 양성률은 19.3%”이라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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