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위·중증환자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환자는 총 70명으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0명으로 85.7%, 50대가 7명, 40대가 3명으로 집게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진될 경우에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시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3명으로 고협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314명으로 97%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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