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영향력 확대 견제 나선 일본·호주·인도

공급망 강화 협력키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주재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일본, 호주,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각국의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 사이먼 버밍햄 호주 무역장관은 공동 성명을 내고 향후 인도태평양지역 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를 진행한 3국 통상장관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도록 당국자들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3국 통상장관은 향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에도 이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경제산업성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움직임에 대해 역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항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