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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클럽 피팅은 스윙 폼 갖춘 뒤에

<99>입문자 클럽 선택 유의사항

스피드에만 맞추면 효과↓부상위험↑

평균 무게 샤프트로 꼭 시타 해보길





요즘에는 골프클럽을 맞춰주는 피팅 센터가 늘고 있습니다. 클럽을 구매할 때 스윙에 맞게 피팅을 해주는 용품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골프클럽 피팅은 골퍼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한 번 쳐 본 뒤로는 피팅을 하지 않은 클럽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습을 하다 보면 이제 막 골프에 입문했는데 자신에게 맞춘 클럽을 들고 오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골프 관련 매체를 통해 클럽 피팅의 중요성을 알게 됐거나 판매점의 권유에 따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아직 스윙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휘두르는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맞춘 클럽으로 연습을 하면서 부상을 입기 쉽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 탄도, 체형 등을 고려해 피팅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스윙을 가지고 거기에 클럽의 강도와 무게 등 스펙을 맞춰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컨대 입문자들은 일단 구하기 쉬운 클럽으로 시작해 어느 정도 스윙 폼을 갖추게 됐을 때 피팅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통상 남성 골퍼라면 드라이버는 50g 대, 아이언은 90g 대 무게의 샤프트가 장착된 클럽으로 시타를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용 클럽은 남성용과 달리 샤프트 강도나 무게가 한두 가지로 제한된 제품만 출시하는 브랜드가 대다수입니다. 그렇지만 브랜드별로 무게나 스윙 감각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타를 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체로 미국 브랜드 클럽이 조금 더 무겁다는 점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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