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풍 '하이선'에 국내선 항공기 298편 무더기 결항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다. 사진은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298편이 취소됐다.

공항별로 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21편이 취소됐고 김포공항(91편)과 김해(47편)·울산(12편)·광주(10편)·청주(9편)·여수(5편)·대구(3편)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도 상당수 결항됐다.



현재 전국 모든 공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울산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부산 남동쪽 약 40㎞ 해상에서 시속 4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동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하면서 정오에 강릉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0시께 북한 청진에 상륙한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