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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새 비대위 “전공의 전원 업무 복귀한다”

새 비대위 "전공의 전원 복귀...1단계 단체행동 결정"





새로 출범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임 비대위와 마찬가지로 전공의 전원이 업무 복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은 20여 일만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종 대전협 공동 비대위원장은 8일 저녁부터 이어진 대의원 회의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105표 중 93표가 정상 근무와 피켓 시위를 하는 1단계 단체행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전공의는 9일 오전 7시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의료계와 정치권 등에서는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전공의들이 다시 집단 휴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정부가 “의대생 국가고시 구제 재검토는 없다”고 못박으며 갈등이 커지는 듯했다. 하지만 새로운 비대위가 전임과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이 같은 우려는 일단락 됐다.



이미 국내 ‘빅5’인 대형 병원의 전공의는 전일 모두 복귀한 상태이며 진료 복귀 첫 날인 8일 휴진율은 33%로 7일 72.8%보다 39.8%포인트 줄었다. 전임의(펠로)의 경우 같은 날 2,536명 중 1.3%를 제외한 대부분이 현장에 복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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