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가예' 임수향, 김미경과 극적 재회…고대하던 모녀 상봉, 냉랭한 분위기?

/ 사진제공=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 김미경과 극적으로 재회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송연화 / 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내가예’ 측은 9일 오예지(임수향 분)와 엄마 김고운(김미경 분)의 극적 재회 스틸을 공개했다. 서로를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임수향과 김미경은 한 공간에 있는 모습만으로 변화의 국면을 예고한다. 항상 김미경의 면회 거절로 불발됐던 모녀 상봉인 만큼 가슴 뭉클한 재회를 기대하게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공기는 차갑기만 하다. 모두가 고대하던 모녀 상봉임에도 냉랭한 분위기가 고조되더니 급기야 김미경이 임수향에게 등을 돌린 채 외면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엇갈린 시선만큼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며 이들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앞서 안타까운 가족사로 고모에게 핍박 받아온 임수향과 자식을 가슴에 묻은 채 교도소 생활을 하던 김미경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다. 특히 김미경은 그동안 모질게 임수향을 향해 선을 긋는 절절한 모정을 보이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과연 모녀 상봉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MBC ‘내가예’ 제작진은 “임수향과 김미경의 애틋한 모녀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애잔함을 불어넣고 있다”며 “과연 베일을 벗게 될 두 사람의 아픈 사연은 무엇일지, 모녀 상봉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불씨가 될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6회는 오늘(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