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2,400여명이 대상이다. 사회적 요구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박람회여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D 프린팅, 코딩, 드론, 예술,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100여편의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한 직업인들과의 인터뷰,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진학 상담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주소창에 ‘서대문진로박람회.kr’를 입력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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