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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수업 다음주 재개...유은혜 부총리 21일 현장방문

대형학원은 여전히 대면수업 못해

수능 75일 앞두고 대입재수생 고충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오는 21일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당국이 안정적인 수업운영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5일 간담회에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데 따른 후속 정책이다. 이로써 전면 원격수업이 단행됐던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교는 다음주부터 등교수업으로 전환하되 추석연휴특별방역기간(9월29일~10월11일)에는 강화된 학교밀집도 최소화 조치(유치원과 초·중교는 1/3, 고교는 2/3)를 취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등교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한다. 유 부총리는 한산초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학생과 교사에게 고충은 없는 지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 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등교수업으로 전환된 재학생들과 달리 대입 재수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기한인 오는 27일까지 300인 이상 규모의 대형 학원에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해 수학능력시험을 75일 앞두고 시험 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 이달 27일이 지나더라도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0월 11일까지는 대형학원 대면 수업 금지조치가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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