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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미코아 연구·개발(R&D)시설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통과…석·박사 등 220명 근무 등 설립 가시화

양승조(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충남도지사와 임동준(〃두번째) 한국 유미코아 회장, 박상돈(〃세번째) 천안시장이 지난 7월 유미코아 R&D센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지난 7월 투자 유치를 이끌었던 유미코아사의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유미코아사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글로벌 우량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양극재 생산 선두업체 중 하나다.

22일 도에 따르면 유미코아사의 한국법인인 한국 유미코아가 신청한 R&D시설 지정(안)이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유미코아사는 투자신고 및 입주계약 등 후속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유미코아사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1만9,296㎡ 부지에 3,000만달러를 투자,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축한다.



이 센터는 유미코아사가 투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석·박사 등 22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차전지 양극화 물질 신규 개발 등을 통해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 대비하고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네트워크 등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석 도 투자입지과장은 “고급인력 이탈 등을 우려해 외국기업들이 연구·개발센터의 수도권 외 지역 이전을 꺼리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유미코아의 센터 투자를 계기로 보다 많은 외국기업의 R&D센터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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