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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달리 살다” GS리테일, 유기농 전문몰 ‘달리살다’ 론칭

1,100종 직매입· 300종 해외직구상품 입점

월 3,900원 멤버십 ‘달리드림패스’도 운영





GS리테일(007070)이 유기농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을 론칭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17일부터 ‘오늘부터 달리 살다’라는 콘셉트의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를 오픈 베타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달리살다에는 국내외 유기농, 친환경 전문 브랜드 180여개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1,100여종과 해외 직구 상품 300여종이 입점했다. 취급 상품별로 ‘달리 먹다’의 신선 가공식품, ‘달리 바르다’의 화장품류, ‘달리 챙기다’의 건강기능식품, ‘달리 쓰다’의 생활잡화 등으로 구분된다.

멤버십 기반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월 이용료 3,900원를 납부한 ‘달리드림패스’ 구매자에게는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해외 직구 서비스 이용 및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1회에 한해 60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며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은 당일 배송, 기타 지역은 택배 배송된다. 해외 직구 상품은 주문 후 3~5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해 일반 해외 직구 배송 대비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앞으로도 달리살다는 우수 유기농 관련 강소업체, 유명 지역 장인 등을 지속 발굴해 이용자에게는 차별화 된 상품을 제공하고, 우수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병현 GS리테일 달리살다팀장은 “기존의 유기농 상품이 비싸고 식품 중심으로만 구성된 한계를 극복해 생활 전반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있도록 했다”며 “건강과 가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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