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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AR길안내로 '내비게이션=지도'라는 고정관념 깼다"

■U+카카오내비게이션 AR길안내 기획·개발자 인터뷰

고객 편의·안전성에 중점두고

테스트 반복 개발에만 2년 걸려

경로 이탈·사고 위험 걱정 뚝

이용가능 기종 11종으로 확대

U+ 5G폰만 있으면 무료 지원

정경진(왼쪽부터) LG전자 모빌리티사업기회발굴 태스크 책임, 이정훈 LG유플러스 모바일생활서비스팀 책임, 김태우 카카오모빌리티 내비클라이언트개발파트 매니저(파트장)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제 내비게이션 속 지도만 보고 가다 복잡한 오거리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길을 찾지 못해 “경로를 이탈했습니다”라는 당황스런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032640)가 지도가 아닌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위에 주행 경로와 방향을 나타내주는 U+카카오내비의 ‘증강현실(AR)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세대(5G) 스마트폰 기종을 대거 확대 했기 때문이다. 이제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으로 U+카카오내비 AR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AR기술 도입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중에서 최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힘을 모아 탄생했다.

22일 LG유플러스는 AR 길안내 서비스가 LG V50S, 갤럭시S20 등 총 11종 5G 스마트폰에서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시 당시 AR 길안내 서비스 지원기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LG전자의 V50 2종에 불과했다. 이에 서비스지원 휴대폰을 확대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요청에 즉각 지원 기종을 늘렸다.

서울경제신문이 서면 인터뷰로 만나본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 기획·개발의 주역들도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기종 확대와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훈 LG유플러스 모바일생활서비스팀 책임은 “제 연락처를 알아내서 본인 단말에서도 AR길안내를 이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신 고객 분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태우 카카오모빌리티 매니저도 “고객 요구에 따라 최근에는 2주 단위로 빠르게 지원 단말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U+카카오내비게이션’ AR길안내 서비스./사진제공=LG유플러스




개발 과정에서는 고객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정경진 LG전자 모빌리티사업기회발굴 태스크 책임은 “기존에는 없는 형태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하고자 만들었다”며 “특히 운전자가 직관적이지 않는 안내를 따라가다가 경로 이탈하면 오히려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어 고객 편리와 안정성에 무게 중심을 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년여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참고할 서비스가 없어서 시행착오도 겪었다. 이 책임은 “눈·비가 오거나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는 날에 커브가 연속으로 나타나는 산길을 100번 이상 왕복하며 테스트를 했다”고 말했다. 정 책임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개발에 녹여냈고, 모바일 센서를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오차 정보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AR길안내는 카메라 등 별도의 장비 없이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G 이동통신 스마트폰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지연 시간이 거의 없이 전송할 수 있는 5G 특성으로 실시간 주행 영상과 내비게이션 데이터의 융합이 가능했다. 이 책임은“벤츠의 증강현실 내비는 프리미업 등급인 S클래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AR길찾기는 유플러스 5G단말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내비 AR길안내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3사는 앞으로도 AR길안내 서비스를 더욱 발전해나갈 방침이다. 차량 내 블랙박스 카메라나 어라운드뷰 시스템 카메라들과도 연동을 추진한다. 최근 LG유플러스가 출시한 AR글래스에도 운전 시 위험 등을 검토해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김태우 매니저는 “반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많다”며 “5G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콘텐츠의 발전형태는 무한대”라고 설명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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