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ECCO)골프의 S-클래식(S-Classic) 골프화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편안함을 더한 제품이다. 스포티하거나 캐주얼한 디자인보다 클래식 스타일의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S-클래식은 전통적인 클래식 룩은 그대로 즐기면서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이 제공하는 최상의 편안함을 경험하게 한다.
편안함의 비밀은 새롭게 선보인 소재인 PU 포린(Phorene)이다. 미드솔(중간창)에 적용된 포린은 기존 소재인 PU(폴리우레탄)와 비교해 무게가 3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유연성과 충격 흡수 효과가 큰 특성을 가졌다. 이 PU 포린을 신발 주형 틀에 직접 주입해 골프화의 어퍼 부분과 완벽하게 접착시키는 에코의 플루이드폼 기술이 차별화된 쿠션감과 균형감을 선사한다.
어퍼는 소프트 풀 그레인 소가죽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고어텍스 기술의 통기성과 방수성은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발을 항상 쾌적하고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아웃솔에는 에코의 독자적인 E-DTS 디자인이 적용됐다. 100개가 넘는 트랙션 바를 배치해 800가지 이상의 각도에서 최고의 접지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티잉 구역부터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까지 보행과 스윙의 안정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인레이솔(깔창)은 오소라이트 폼 기술로 제작돼 쿠션감과 통기성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발 볼의 넓이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덴마크의 에코 골프화는 가죽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모두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며 하나의 골프화를 생산하기 위해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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