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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로, 싱글로]최첨단 3D시설로 골프볼 생산...이너코어 34% 늘려 비거리 '쑥'

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20'





최근 볼 분야 R&D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캘러웨이골프가 미국 메사추세츠주 공장에 600억원을 들여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업계 최초의 3D X-레이 장비로 볼 내부의 중앙 배치 등을 확인함으로써 불량품을 ‘제로(0)’ 수준으로 낮췄다.

크롬소프트의 4세대 제품인 크롬소프트 20은 바로 이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미래형 공장에서 탄생한 역작이다. 크롬소프트 20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첨단소재인 그래핀을 아웃 코어에 삽입해 이너 코어(중심핵)의 사이즈를 과거 모델 대비 약 34% 키운 것이 특징이다. 커진 이너 코어는 더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발생시켜 비거리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자체 기술인 뉴 하이 스피드 멘틀 시스템은 듀얼 소프트패스트 코어로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해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우레탄 커버는 과거 모델 대비 10% 정도 얇아졌다. 풀 스윙에서는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을 유지하고, 쇼트 게임에서는 높은 스핀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캘러웨이만의 딤플 기술인 육각 딤플은 볼의 체공 시간을 늘려줘 최적의 탄도를 완성한다.

크롬소프트 20은 크롬소프트 20 트리플 트랙, 크롬소프트 20 트루비스까지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크롬소프트 20 트리플 트랙은 3개의 선이 배열 시력(Vernier Hyper Acuity·두 개 이상의 물체가 평면상에서 일렬로 서 있는지를 판별하는 능력)을 개선해 퍼팅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오각형이 배열된 크롬소프트 20 트루비스는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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