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과학기술고는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아주스틸은 학교가 추천한 재학생 중 선발과정을 거쳐서 직원으로 채용하며, 김천시는 행정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주스틸은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한 1호 기업으로 김천 투자 결정 2개월 만에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한가운데 앞으로도 김천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주스틸이 치열한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김천에 안착하고 지역 인재 채용까지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 민선 7기 시정목표를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협약을 통해 큰 결실을 보았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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