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뚱4 완전체가 함께 모여 요리부터 촬영까지 해결하는 ‘놀면 뭐 먹니 - 뭉쳐서 먹는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맛있는 녀석들’은 공식 요리사 김준현이 메인 셰프로 나서고, 문세윤이 보조 셰프 역할을 맡아 차돌된장찌개를 끓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능수능란하게 요리하는 멤버들을 지켜보던 유민상은 “시청자들이 김준현, 문세윤이 결혼한 이유가 있다고 한 말이 맞다”라며 가정적인 기혼뚱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김준현은 “형은 결혼할 의지가 없다”라고 타박하며 “나와 세윤이는 현재 아내에게 많은 구애(?)를 했다”라고 결혼 비결을 밝혔다.
이를 듣던 김민경은 “나도 연애를 해볼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기혼뚱 김준현과 문세윤을 향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냐?”라며 놀렸지만, 김민경은 “연애는 그런 것 아니냐”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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