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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피해자 위한 보호팀 구성...지원제도 등 안내 방침

지자체, 대한적십자사 등과도 연계해 지원 체계 구축

지난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우산=연합뉴스




대형 화재로 외벽이 불탄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삼환아르누보’ 화재 주민들을 위한 피해자보호팀이 구성된다. 보호팀은 위기 개입 상담관, 피해자 전담 경찰관으로 구성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구호 물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10일 울산지방경찰청은 ‘주상복합 아파트 삼환아르누보 화재 주민을 위한 피해자보호팀을 구성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호팀은 위기 개입 상담관, 피해자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 190여 명이 있는 임시 보호소에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보호팀은 피해자 지원 제도 안내, 구호 물품 배부 등을 할 계획이다. 또 피해 주민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경찰은 지자체,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해 피해 주민을 보호·지원할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8일 밤 남구 달동 33층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15시간 40여분 만인 9일 낮에 잡혔다. 화재로 9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옥상 등 피난층에 대피해 있던 77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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