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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활
레깅스는 여성복?...남성도 즐겨 입는다

홈트레이닝 열풍으로 수요 늘어

Y존 커버 등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젝시믹스, 男 매출비중 10% 넘어

젝시믹스 남성라인 화보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과 등산 열풍이 분 올해 남성들의 레깅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집콕’ 생활에서도 활동성이 좋은 레깅스를 입고 재택근무나 요가 등 간단한 ‘홈트’를 즐기는 남성들이 늘어난 까닭이다. 특히 ‘피지컬갤러리’ 등 유튜브 채널의 인기로 남성 레깅스에 대해 거부감이 낮아지면서 젊은 층을 타킷으로 한 남성 레깅스 시장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젝시믹스 등 요가복 업계에 따르면 남성 레깅스 등 남성 부문 매출이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젝시믹스와 안다르 등 국내 요가복 업체가 지난 5월 남성 레깅스 시장에 진출했는데, 출시 5개월만에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셈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 5월 론칭 이후 1개월만에 매출이 200%가까이 늘었다”며 “이후 매달 매출이 전월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20여개에 불과했던 젝시믹스 남성 라인은 9월 기준 50여개로 늘어났다.

남성 레깅스 시장의 확대는 민망한 Y존 커버 등 남성 제품에 대한 차별화 된 기술력이 접목된 결과다. 안다르의 남성 에어쿨링 레깅스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Y존 부각을 막아준다. 밑위 부분은 매쉬 소재로 통기성을 높여 레깅스 위에 반바지를 입어도 답답하지 않다.



인기 유튜버들과 가수 김종국 등 유명인들이 레깅스에 대한 효능을 전파하고 나선 것도 남성 레깅스 시장의 성장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버 등의 효과로 레깅스를 입었을 때 건강하게 근육을 긴장시켜주고 각종 헬스기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며 “이제 남성 레깅스 시장에서도 스타 마케팅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안다르는 야구선수 심우준, 이영하와 찍은 화보도 공개했다.

레깅스의 본고장 캐나다와 미국에선 남성 레깅스 열풍이 먼저 일어났다. 2018년 캐나다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의 매출 33억달러(약 4조원) 중 21%가 남성용 제품에서 발생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제 룰루레몬 등 전체 레깅스 업계의 공략 목표는 남성”이라면서 “여성 레깅스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남성 레깅스 제품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취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고 설명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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