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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전 영국 총리, 한국 강연료 2억…퇴임 후 22억 벌어

3개 대륙서 각종 연설·강연…1회 평균 1억6,0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전 총리가 지난해 7월 총리직 퇴임 이후 강연과 연설 등으로 150만 파운드(약 22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총리직에서 물러나 일반 하원의원(MP)으로 돌아간 메이 전 총리는 이후 3개 대륙에서 각종 강연 및 연설에 초대를 받았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글로벌 여성포럼에서 연설 대가로 11만5,000파운드(약 1억7,000만원)를, 3월 브라운 대학 학생들에게 국제관계에 대해 강연하면서 비슷한 수입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한국 지식포럼에 참여하면서 13만6,000파운드(약 2억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 전 총리가 퇴임 이후 강연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모두 150만 파운드(약 22억원)로, 1회 평균 금액은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 전 총리는 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워싱턴 스피커스 뷰로’와 독점 계약에 서명했다.

당시 계약금으로 19만 파운드(약 2억8,000만원)를 받았다.

잉글랜드 남동부 메이든헤드를 지역구로 둔 메이 전 총리는 하원의원으로 8만1,932 파운드(약 1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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