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이 콘텐츠 창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 창작자와 함께하는 콘텐츠 콘서트 ‘CON-c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위치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11월 14일(토)과 28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콘텐츠 창작자와 예비·초기 창작자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1월 14일(토) ‘인문편’에는 약 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드로잉 크리에이터 ‘이연’이, 11월 28일(토) ‘기술편’에는 약 2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D펜 장인 유튜버 ‘사나고’가 참여한다.
콘텐츠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명사 특강과 아이스 브레이킹,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콘텐츠와 창작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CKL 관계자는 “콘텐츠 콘서트는 인문과 기술 관련 콘텐츠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선배 창작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라며 “예비, 초기 창작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고,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CKL의 CON-con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회차별 50명 내외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남CKL은 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화)까지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뽐내고 싶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020 경남CKL 천하제일 콘텐츠 창작 자랑대회’접수하며,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콘텐츠(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SNS 커뮤니티를 활용한 ‘30일 창작 챌린지’도 진행하며, 11월 6일(금)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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