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몬스타엑스 오늘(2일) 정규 3집 'FATAL LOVE'로 컴백…"이유 있는 변화"

몬스타엑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가 베일을 벗었다.

몬스타엑스는 2일 오후1시(KST), 동부 표준시(EST)로는 1일 오후 11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 킬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페이탈 러브’의 앨범 전곡 하이라이트 음원이 포함된 프리뷰 영상을 공개되면서 몬스타엑스 특유의 감성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짧은 하이라이트 음원만으로도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그대로 담겨, 이들의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로 쏠렸다.

‘페이탈 러브’는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서스펜스의 짜릿함으로 가득한 앨범이다. 그간 이들이 선보인 음악의 중심 키워드가 공감과 위로였다면, 이번에는 은밀하게 파고드는 남자의 치명적인 유혹을 노래하면서 스릴러 무비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 전개로 시선을 압도한다.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무게중심을 바꾸면서 변화를 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날 선 느낌의 파워 퍼포먼스가 몬스타엑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였다면, 이번에는 한껏 힘을 빼면서도 핵심만을 파고드는 여유로움으로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러브 킬라’는 기존의 강렬함과 유니크한 스타일의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이유 있는 변화와 성장을 대표하는 트랙이다. 모든 걸 다 던져 쟁취하고 싶은 사랑의 유혹을 다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에 조화롭게 녹여 전달했으며, 시청각적으로 상상을 자극하면서 치명적인 사랑을 쫓는 다양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곡은 여러 차례 몬스타엑스의 타이틀곡을 작업한 Willie Weeks와 브라더수가 작곡?프로듀싱했고, 서지음이 작사를 맡았으며 주헌과 아이엠이 직접 랩 메이킹에 나섰다.

매 앨범 높은 참여도를 보였던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다수 곡의 작사, 작곡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믹스테이프 ‘싸이키(PSYCHE)’를 발매한 주헌은 자작곡 ‘비스트모드(BEASTMODE)’와 ‘대동단결(Stand Together)’을, 아이엠은 직접 만든 ‘나이트 뷰(Night View)’를 수록했다. DJ H. ONE으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디제잉 실력을 드러낸 형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를 수록하면서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뽐냈다. 그만큼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뚜렷하게 보여줄 계기가 될 전망이다.

10곡을 빼곡 채운 앨범은 풍성한 스케일의 사운드로 가득하다. 관능적이고 댄서블한 라틴과 팝 장르의 ‘갈증(Gasoline)’은 감정의 굴곡을 묘사해 즐길 수 있는 감상을 전달하고, 앨범의 주축이 되는 곡 ‘스릴러(Thriller)’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오케스트라 구성과 퓨쳐 사운드로 구성됐다. 반면 어둡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조화로운 ‘게스 후(Guess Who)’와 듣기 편안한 이지리스닝 장르의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쏘리 아임 낫 쏘리(Sorry I’m Not Sorry)’ 등을 수록해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성을 갖췄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몬스타엑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