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풍경이 이전과는 다르게 하루아침에 바뀌었지만, 전 세대의 일상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현장이 급속도로 바뀌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비대면 디지털 교육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조성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생긴 문제는 학습 성취도 양극화 심화이다.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온라인 원격학습이 기약 없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기초 능력 점검이 부실해졌고 학부모들은 당혹감에 휩싸였다.
이에 천재교육이 오는 11월 14일(일) 시행하는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대안으로 떠올랐다.
천재교과서 밀크T 회원인 40대 정 모 씨는 “현재 우리 아이의 객관적 학습 능력을 아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아이가 전국대회를 체험할 기회가 흔치는 않아요,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시험이 취소되고 있는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정말 반갑고 다행이에요.”라고 온라인 HME 시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비단 천재교육의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말고도 학생들에게 ‘온라인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온라인 평가가 더욱더 대두될 거라는 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졌고, 이에 교육부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시험에 참여하게 될 빈도는 더욱 더 높아질 전망으로, 우리 아이가 이런 흐름의 물결 속에 제대로 몸을 맡기기 위해서는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HME 온라인 시험은 아이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시험을 보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더욱이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가 전국구 규모로 실력 점검이 가능한 시험이다 보니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이번 2020년 하반기 HME 전국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오는 8일(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포털 사이트 화면에 'HME' 혹은 ‘해법수학 학력평가’ 검색 후 상단 안내 페이지에 접속하면 시험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평가는 11월 14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HME 및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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