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서포터즈 ‘경기모두올래ALL來’ 발대식 및 공개 멘토링이 11월 7일(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에서 진행된다.
‘경기모두올래ALL來’는 경기도 내 명소를 찾아 테마가 살아있는 나만의 여행으로 즐기고 알리는 경기도 여행 서포터즈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주최 및 주식회사 에이치스토리 주관으로 운영 된다. 지난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125팀이 지원하였으며 총 8팀이 선정되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8팀은 11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도 여행지 탐방에 나서게 된다. 발대식에는 상상출판 대표이사 유철상 여행 작가와, 진우석 여행 작가, 박민화 여행 작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서포터즈의 활동을 격려한다.
유철상 여행 작가는 중앙일보 레저주간지 《FRIDAY》여행전문기자, 여행정보 매거진 월간 《AB-ROAD》 편집장, 《경인일보》 레저전문위원 등 여행 전문 컨텐츠와 관련된 다수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KBS, EBS, YTN, BBS, 불교TV, MBC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여행 패널로 참여해 구석구석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국일주 가이드북』, 『천국보다 멋진 럭셔리여행』, 『괌 사이판 셀프트래블』, 『주말엔 서울여행』,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대한민국 럭셔리 여행지 50』,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 『내 마음속 꼭꼭 숨겨둔 여행지』, 『감성여행』, 『절에서 놀자, 템플스테이』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호젓한 여행지』 등 21권의 공저가 있다.
진우석 여행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 파키스탄 편에 출연했고, 《서울신문》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연재를 시작으로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신문·방송·잡지 등에 소개하고 있다. 지금은
세 번째 멘토 박민화 여행 작가는 여성 포토그래퍼로, 중남미를 가장 잘 아는 사진가로 유명하다. 상명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경향신문사 출판사진국에서 일했으며, 현재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지구를 바라보는 미시적 관점’ 중 두 번째 시리즈인 ‘브라질의 Maria를 찾아서’를 진행 중에 있다. 집필한 중남미 관련 저서로는 멕시코, 과테말라, 파나마, 콜롬비아 등의 사진과 여행기를 담은 《그라시아스 라틴》과 아르헨티나의 5,000여 km에 달하는 아름다운 국도 루타 40을 그녀의 동생과 함께 여행하고 쓴 《루타 40》이 있다.
경기도 여행 서포터즈 ‘경기모두올래ALL來’ 8팀에게는 전문 여행 작가로부터 여행 스토리&코스 전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계획에 따른 여행을 직접 체험 시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사비, 체험비 등)가 지급된다. 서포터즈들은 각자의 체험 내용을 홍보 영상 및 사진, 카드뉴스, 체험 후기 등으로 기록하여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모두올래ALL來’로 선정된 8팀의 명단과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경기모두올래 검색하시면 다양하고 재미있고 특별한 경기도 여행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모두올래는 직접 경기도 곳곳에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찾아내고 알리는 탐험대이자 여행 개발자”라고 하면서,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들의 홍보 활동을 통해 경기도에 관심을 갖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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