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간 소비 촉진 이벤트로‘토닥토닥 소상공in 충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지역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재화(서비스)를 구매(이용)하고 관련 후기를 온라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구매 후기(영수증 첨부)를 개인 블로그, 인터넷카페, SNS에 게시한 후 링크 주소와 인적사항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구매 영수증 날짜는 이벤트 기간이어야 하며 소상공인 점포 중 유흥업소, 단란주점, 사행성 게임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해시태그에 #충주소상공인힘내세요! #충주지역상품애용하기! 입력과 당첨일까지 게시물 유지는 필수다.
시는 12월 11일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며 경품은 충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시한 충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다 함께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상권이 살아야 충주경제도 활성화된다”며 “충주시민분들께서는 이벤트 응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